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취지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콘텐츠를 제작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고 대표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를 지목했다.
고 대표는 "오래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에코백, 텀블러 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하늘공원 '유진의 숲'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 구축, 임직원 걷기 챌린지, 친환경 굿즈 제작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 왔다. 텀블러 사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임직원들의 생활 속 ESG 실천을 장려하는 '건강한(Healthy) 금융인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