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지스타(G-STAR) 2024’에서 다섯 가지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대규모 체험 행사와 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지스타 테마는 ‘Connect Rings’로 크래프톤은 신작을 통해 가상과 현실이 연결된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강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inZOI(인조이)’ △‘하이파이 러시(Hi-Fi RUSH)’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마법소녀 루루핑’ 등 미출시 신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관람객이 부스를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품으로는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삼성 오디세이 G5 모니터 △터틀비치 게이밍 장비 등이 마련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각 IP 특성에 맞춘 이벤트로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inZOI’는 시연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자신이 꾸민 아바타를 사원증으로 제작해 제공하며 SNS에 이를 공유하면 추가로 고양이 젤리 키링을 증정한다. ‘하이파이 러시’는 티셔츠와 스티커 등 굿즈를 제공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작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5대5 팀 기반 전술 슈팅 게임으로 e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5대5 대전 이벤트와 중계진의 해설이 곁들여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팬들에게 실시간 게임 체험과 전략적 플레이 해설을 동시에 제공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스트링백을 스팀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하면 장패드를 증정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딩컴 투게더’는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관람객에게 사파리캡, 스티커 등 굿즈를 증정하며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퀴즈쇼도 함께 개최해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마법소녀 루루핑’의 경우 지스타 2024에서 치러지는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상금 60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이 대결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코스프레와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실내 부스뿐 아니라 벡스코 야외 공간에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관람객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및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도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신작 게임 5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야외 공간에 설치된 크래프톤 정글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