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25년과 26년 초에 특별공휴일 3일 지정

태국 정부는 12일 각의를 통해 내년 6월 2일(월)과 8월 11일(월), 2026년 1월 2일(금)을 특별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연휴를 늘려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

6월 3일이 쑤티다 왕비 탄생일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6월 2일을 특별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 5월 31일(토)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연휴가 된다.

아울러 8월 12일이 시리킷 왕비 탄생일(어머니의 날, 화)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8월 11일을 특별공휴일로 지정, 8월 9일(토)부터 12일까지 4일간 연휴가 된다.

연말연시는 2025년 12월 31일(수)이 섣달 그믐날, 2026년 1월 1일(목)이 신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2026년 1월 2일을 특별공휴일로 지정하면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5일간 연휴가 된다.

이번 각의는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해외 순방 중이기 때문에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의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