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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혼다코리아, 운전자 재미 느끼는 슈퍼스포츠 바이크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수습기자
2024-11-29 21:03:36

공기역학 노하우 적용한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트랙 주행 최적화, 최고출력 218마력의 압도적 퍼포먼스

첨단 제어 기술과 공기역학 설계로 라이더 경험 혁신

혼다코리아가 29일 출시한 슈퍼스퍼츠 모터사이클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29일 출시한 슈퍼스퍼츠 모터사이클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사진=혼다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가 29일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인 2025년형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를 출시했다.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는 혼다가 보유한 공기역학 노하우를 적용해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이고 운전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핸들을 운전자 손에 가깝게 배치해 트랙을 주행할 때 자유도를 높였다. 최신 사양의 첨단 장비와 제어 기술도 탑재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진동을 줄여주는 서스펜션이나 체중에 따라 하중을 조절하는 ‘프리로드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고성능 브레이크인 ‘브렘보 스틸레마’를 적용해 제동력과 컨트롤 성능도 우수해졌다.
 
트랙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동력 성능도 좋아졌다. 모델에 적용된 1000cc 수냉식 직렬 4기통 엔진은 파워 유닛은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18ps(1만4000rpm), 최대토크 11.5㎏·m(1만2000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6단 수동 변속기어를 채택하고 다수 부품을 변경해 중속 영역에서의 가속 성능도 개선했다.

혼다 모터사이클로는 처음으로 가속페달과 엔진이 전기신호로 연결돼 출력을 제어하는 ‘듀얼 모터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도 탑재했다. 가속·엔진 브레이킹을 할 때 즉각적이며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그랑프리 레드 단일 컬러로 판매하며 경기 성남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다음달부터 2주간 진행되는 전시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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