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2˚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8˚C
맑음 강릉 6˚C
흐림 제주 9˚C
건설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12-06 10:16:02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사진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사진=한화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총 103억9800만 달러(한화 약 14조7125억원, 환율 1414.9원/USD 적용)으로 최초 계약금액 101억2100만 달러 대비 2억7700만 달러(약 3919억원) 증가했다.
 
공사기간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의 효력은 이라크 정부 국무회의(Council of Ministers)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되며 승인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한화 건설부문이 바그다드(이라크 수도) 동남쪽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3만여 가구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2만1480가구가 발주처에 이관돼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10월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3년 1월 NIC의 사업 재개 요청에 따라 MOA(합의각서)를 맺고 잔여 7만여가구 건설을 위한 변경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23년 1월과 12월에 걸쳐 미수금 일부인 3억 달러를 수령하고 부분 공사를 재개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
현대
삼성
우리카드
DGB그룹
어킵
KB국민은행 1/3
KB국민은행 3/3
KB금융그룹 1/4
신한은행
LH농협
우리은행
현대해상
효성
KB국민은행 2/3
KB증권
신한금융
우리은행
삼성화재
하나증권
SK하이닉스
부광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스마일게이트
ls
NH
KB금융그룹 4/4
녹십자홀딩스
KB금융그룹 2/4
KB금융그룹 3/4
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하이트진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