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요일
서울 21˚C
맑음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인천 21˚C
흐림 광주 24˚C
대전 22˚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1˚C
흐림 제주 27˚C
이슈

민주당, 尹탄핵안 부결되면 즉각 임시국회서 재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4-12-07 12:28:34

이재명 "탄핵안 반복적으로, 될 때까지 추진할 것" 

박찬대 "한동훈, 탄핵 당론 부결 이끈다면 역사적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임시국회를 열어 재발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계속 반대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얼마나 반국민적·반국가적인지, 내란수괴 범죄행위에 적극 동조한 공범인지를 국민들에게 역사 속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만에 하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며 "12월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이 되면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탄핵에 대해 시간 끌기로 막아내고 당론으로 부결을 이끈다면, 한 대표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전날 정형식 헌법재판관의 처형인 박선영 전 의원을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내란수괴로 몰려 당장 구속될 위기인데도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의아해 한 바 있다"며 "탄핵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탄핵에 대비한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여야 간 예산안 협상에 대해서는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민생예산, 미래준비 예산, 경기회복 예산에 대해 증액안을 내주시면 된다. 민주당은 얼마든 민생과 경제를 살릴 예산안을 가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_2
한화
농협
신한카드
하이닉스
대신증권
삼성물산
KB국민은행_3
kt
KB국민은행_2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다올투자증권
우리은행
콜마
과실비율정보포털
현대
컴투스
미래에셋
KB금융그룹_3
우리은행
DB그룹
KB금융그룹_1
하나금융그룹
kb캐피탈
한국증권금융
KB국민은행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