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준공돼 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가 대상이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과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1개 시도 당 최대 2개의 사업단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문화선도사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 브랜드 개발과 산업단지 상징물 조성, 구조고도화 사업, 재생 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들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공연과 전시 등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