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리츠협회와 함께 ‘리츠 1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 리츠는 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 제정을 통해 도입된 뒤 새로운 부동산 투자 형태로 자리잡으며, 지난 5년 동안 2배 가까이 성장해 왔다.
리츠는 다수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갖는 부동산 투자 회사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리츠 산업과 제도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념식에서는 리츠 자산규모 100조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리츠 자문위원회 위촉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