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창릉지구 첫마을 주택착공 현장과 신규 택지인 고양 대곡 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방문해 공급 계획과 광역교통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빈틈없는 공정관리로 내년 1월 고양 창릉 첫 분양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GTX-A와 경의중앙선 등 교통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심 직결 광역버스 신설 등 선제적인 대중교통 지원으로 입주 전 단계에 걸쳐 광역교통 여건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 창릉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2.7배에 달하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약 789만㎡)에 3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 1800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2027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