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1월 중국 증권선물 운용기관에 신규 등록된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품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증권선물 운용기관에 신규 등록된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품은 928개로 전월 대비 94.55%,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 규모는 10월보다 35.86% 늘어난 440억8천400만 위안(약 8조8천608억원)이었다. 지난해 10월보다는 28.70% 감소한 수치다.
11월 말 기준 증권선물 운용기관에서 운용 중인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품(사회보험기금, 기업 연금 제외) 규모는 총 12조2천100억 위안(2천454조2천100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말 현재, 증권사 및 자산관리 자회사가 관리하는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품의 평균 규모는 570억1천900만 위안(11조4천608억원), 증권사 사모투자펀드 자회사는 평균 84억6천만 위안(1조7천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펀드관리사는 평균 347억6천900만 위안(6조9천885억원), 펀드 자회사는 평균 185억2천700만 위안(3조7천239억원), 선물회사 및 자산관리 자회사는 평균 29억2천100만 위안(5천87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