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중앙~동탄) 중 마지막 남은 미개통 구간인 삼성역 구간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GTX-A 삼성역 구간은 내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서울시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과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상우 장관은 새해 철도안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2025년 철도인 신년인사회 및 안전결의대회’ 참석 후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결의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GTX 삼성역 건설현장을 찾았다.
박 장관은 “GTX-A노선 중 마지막 남은 삼성역이 연결되면 수도권 교통망 혁신이 완성될 뿐 아니라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현재 삼성역 미개통으로 GTX 노선이 수서∼동탄, 운정∼서울역 구간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국민들께서 이용 불편을 겪고 있는데,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통 목표를 달성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의 가치“임을 강조하며 “도심 내 대심도 지하공간 건설이라는 난이도 높은 공사과정에서 공정관리에만 치중해 자칫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추락, 자재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