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6/20250206101132964370.jpg)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 대광위장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광역교통 연구·개발(R&D) 로드맵'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수소 트램·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 디지털 트윈 환승센터 구축, 자율주행 열차 신호체계 개발 등 광역교통 혁신을 통한 국민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광역교통 문제는 2개 이상의 지자체에 걸려 있어 늘 이해관계의 합리적인 조정이 관건이었는데 기술개발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중교통 운영 적자 문제나, 출퇴근 시 열차 혼잡 문제 등 복잡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여건 변화에 대응하려면 광역교통 R&D를 통해 첨단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도록 기술개발 방향성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광위는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버스 증차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을 조정했다.
또 서울 당산역 환승센터 추진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서는 서울·경기·인천 간 사업비 분담 협약을 체결토록 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