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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초미' 뽑내는 기아 타스만…픽업트럭 전쟁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12 09:29:05
더 기아 타스만 외장 사진기아
더 기아 타스만 외장 [사진=기아]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기아는 12일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프로 모델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트림명에 걸맞는 성능도 확보했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km/ℓ의 복합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프로는 기본 모델 4WD 대비 28㎜ 높은 252㎜의 최저 지상고를 갖췄으며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픽업트럭 답게 험로 주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사양도 갖췄다. 운전자에 의지에 따라 좌우 차동기어를 잠궈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해주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와 함께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인 '락'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 
 
더 기아 타스만 내장 사진기아
더 기아 타스만 내장 [사진=기아]
타스만 디자인을 통해서는 웅장함과 실용성도 더했다.

먼저,  전면부의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부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다.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으로는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재 다능한 타스만에 걸맞은 활용성 높은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타스만 계약 개시를 기념해 전용 구매 혜택과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올해 6월까지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첫 1년은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2년간 원리금 균등방식으로 상환하는 거치형 할부 프로그램 '365 라이트 할부'와 올해 3월 내 계약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제공하는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레저용차량(RV) 시장을 선도해온 기아가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타스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픽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자유로움을 고객에게 제공할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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