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위성 인터넷 산업단지를 정식 공개했다.
얼마 전 열린 '제2회 베이징 상업 우주항공 고품질 발전대회'에 따르면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상업 우주항공 분야의 중점실험실 8개가 입주했다.
위성 인터넷 산업단지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가 가진 이점과 우위를 활용해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위성 인터넷 연구 및 지능형 제조를 위한 완비된 산업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비행체, 위성 인터넷 앱(App), 위성 상호 연결 및 제어 등 첨단 분야에 중점을 둔 8개의 중점실험실은 최고의 인재 육성과 업계의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는 70개 이상의 국가 하이테크 기업을 포함해 160여 개의 우주항공 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그중 16개 기업은 중국 100대 상업 우주항공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