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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대박났다"…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하루에 24억원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16 14:46:33

딸기 4톤 등 대량 판매

이틀간 5만명 방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 인파 사진연합뉴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 인파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지난 14일 문을 연 이후 이틀 연속 하루 매출 20억원대를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곡점은 하루 매출이 오픈 첫날인 지난 14일 20억원, 이튿날 24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트레이더스의 하루 매출 최대 기록을 세웠다.

첫날 계산기에 기록된 고객은 1만3000명이다. 주로 2∼3명의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방문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트레이더스는 추산했다. 개점 이틀간 방문 추산 고객은 5만명에 달한다.

첫날 매장에서는 딸기 4톤(t)과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t, 3∼4인분 대용량 초밥 1천판, 연어회 500㎏ 등이 판매됐다.

위스키도 조기 완판됐다. 단독으로 선보인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을 비롯해 히비키, 맥캘란 쉐리 12년은 매장 오픈 30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완구 상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건담을 비롯해 약 80여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체험형 공간 '건담 로드쇼'는 점포 개점 시간 이전부터 대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에도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거대 상권 공략 전략이 통했다"며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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