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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이익 205%↑…수출 경쟁력 강화 효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2-19 14:37:17

2024년 매출 499억·영업이익 67억…당기순이익 137% 증가

대장암 신약 'PP-P8' 개발 가속…혁신 항암제로 도약

쎌바이오텍CI 사진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CI [사진=쎌바이오텍]
[이코노믹데일리]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 49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5.7%, 당기순이익은 137.5%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수익성 높은 수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으며 외환차익 등 금융 수익도 당기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국내 유산균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브랜드로 55개국에 수출하며 11년 연속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GRAS(안전원료)인증에 CBT 유산균 11종을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쎌바이오텍은 2025년 수출 및 내수 확대에 집중하고 신약 개발 등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산 유산균 기반의 대장암 신약 ‘PP-P8’을 개발 중이며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한 혁신 항암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024년은 어려운 시장여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한 해”라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2025년에는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무기로 수출 및 내수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등 다방면의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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