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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기차 대신 'ESS' 잡아라...영업이익 회복 가능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19 15:41:51

LG엔솔, 북미 현지 올 하반기 양산

SK가스·SK이터닉스도 ESS사업 시작

12일 LG에너지솔루션이 KSGE 2025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김지영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2일 열린 KSGE 2025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김지영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매출 감소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단지 등 전력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수급이 불확실한 재생에너지 저장에도 필수적인 기술로 지목되면서다. 

실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22년 기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2%를 차지했으며, 2026년에는 2.1%, 2030년에는 7~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동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현재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기술인 ESS 투자 및 개발이 긴요한 상황이다.

ESS 시장은 성장 가능성도 풍부하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의 보도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ESS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들도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LG엔솔은 미국 내 ESS 관련 배터리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LG엔솔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ESS 생산설비 투자를 위해 2조31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엔솔은 지난달 24일 컨퍼런스콜에서도 "ESS 북미 현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리튬인산철(LFP) 현지 생산은 당초 내년으로 계획했다가 올해 상반기로 앞당겨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도 ESS 프로젝트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4대의 인버터 및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 규모의 설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전력용 ESS 솔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 1.5'를 출시했다. SBB 1.5는 5.26㎿h(메가와트시) 용량의 제품으로 20ft(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구성해 고객의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모듈에 소화약제가 분사돼 열 확산을 방지하는 모듈내장형 직분사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SDI는 SBB 1.5를 앞세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ES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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