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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높은 이유는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덕분이다. 자체 생산으로 원가율을 낮추고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돼 수익성이 극대화됐다.
보툴렉스는 지난해 20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2%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성장해 수출이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보툴리눔 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4000억원대 진입과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
휴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진출 3년 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예정이며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