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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래차 시장 대비하는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새로운 기술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21 10:27:53

전기차 특성과 내연기관차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 대폭 개선

KG 모빌리티KGM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정면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정면 [사진=KG 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KG 모빌리티(KGM)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KGM이 밝힌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KGM이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비야디)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한 'e-DHT'는 KGM이 P1형, P3형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다. 이를 통해서 △전기차(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e-DHT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및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해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로 KGM은 토레스의 가솔린 모델 및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니즈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적 연비와 SUV 실용성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다양한 옵션 상품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출시 확대 등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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