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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 진행…"자립준비청년 530명 중 80%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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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 진행…"자립준비청년 530명 중 80% 정규직 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지환 수습기자
2025-02-24 11:06:48

맞춤형 인턴십·진로 컨설팅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전·대구·광주 등 지역으로 사업 범위 확대…지역 균형 발전 이바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두나무 넥스트 잡의 2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두나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두나무 넥스트 잡의 2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두나무]

[이코노믹데일리]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지역 거점 기관 및 고용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넥스트 잡을 통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잡은 두나무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맞춤형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 교육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보호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두나무는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을 총 4가지 분야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53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 청년의 80%가 정규직으로 전환됐거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일자리 연계로 기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중심이었던 사업 범위를 대전·대구·광주 등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을 막아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역 거점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고용 문제 해결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지역 기관·기업 등은 다른 기업 ESG와 차별화된 넥스트 잡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인턴십에 참여했던 자립준비청년 A씨는  "취업을 앞두고 광주를 떠나 서울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며  
"넥스트 잡 덕분에 거주지 이전 없이 광주의 영상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이사장은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간의 신뢰 관계(라포) 형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장점"이라며  "진실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대응책을 마련한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환경에서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넥스트 잡을 통해 지역과 청년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두나무는 ESG 핵심 키워드로 '청년'을 선정해  미래 세대 육성과 금융·기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청년 △신용불량청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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