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푸톈(福田)구에 근무하는 직원 70명이 화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직원'으로 공문서 처리 효율 90% 향상, 법 집행 문서 초 단위 생성, 민원 분배 정확도 25% 향상 등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선전 푸톈구의 'AI 디지털 직원'은 단순한 '로봇'이 아닌 AI 기술과 현지 지식 기반 시스템이 심도 있게 융합된 사례다. 푸톈구에서 처음 도입한 70명의 'AI 디지털 직원'은 공문 처리부터 민생 서비스, 나아가 긴급 관리부터 투자 유치까지 행정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AI 디지털 직원'은 행정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수요-훈련-상황 응용-반복'의 폐쇄 루프 생태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디지털 직원'의 공문서 양식 수정 정확도는 95%를 넘는다. 심사 시간은 90% 단축시켰고 오차범위는 5% 이내다.
법 집행 기록도 단 몇 초면 문서 초안으로 변환시킨다. 민원 분배 정확도는 70%에서 95%로 개인 맞춤형 생성 시간은 5일에서 분 단위로 확 줄었다.
왕야오원(王耀文) 선전시 정무서비스·데이터관리국 부국장은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를 대표로 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응용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스마트화 전환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간∙기계 협력, 디지털∙스마트 구동'의 새로운 작업 모델을 통해 '대체 인력'에서 '활성화 인력'으로의 가치 도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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