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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해양총생산 2천조원 돌파...제조업 부가가치 비중 30%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立彬,杨青
2025-02-25 16:26:48
지난 18일 잉커우(營口)항 바위취안(鮁魚圈) 항구구역에서 옥수수를 벌크 곡물 운송 선박에 매달고 있는 갠트리 크레인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해양총생산(Gross Ocean Products, GOP)이 처음으로 10조 위안(약 1천970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중국 자연자원부 해양전략계획∙경제사(司)가 발표한 '2024년 중국 해양경제 통계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해양총생산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0조5천438억 위안(2천77조1천286억원)으로 잠정 추산됐다.

관련 통계를 보면 해양 제조업 부가가치가 해양총생산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해양 선박 공업 측면에서는 CGT(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를 기준으로 한 ▷신규 해양 선박 주문량 ▷해양 선박 완공량 ▷인도 예정인 해양 선박 주문량의 국제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5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해양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해양총생산의 59.6%에 달했다. 해양 관광시장은 계속 달아오르고 있으며 크루즈 관광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해상 풍력발전은 규모화·클러스터화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연간 해상 풍력 발전량은 전년보다 약 30% 늘었다. 아시아 최초의 공업급 해상풍력 수소 제조 시범 프로젝트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안정적으로 수소 생산을 마쳤다.

최근 자연자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서가 발표한 '해양 에너지 규모화 이용 추진에 관한 지도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해양 에너지 설비용량을 40만㎾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신규 승인된 중국의 해양·섬 사용 프로젝트는 4천123건으로 집계됐다. 총 투자액은 1조726억 위안(211조3천22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각각 70.0%, 12.3%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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