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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지난해 中 민영기업, 대외무역 분야에서 '세 가지 최초'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邹多为,徐昱
2025-02-25 16:49:06
지난해 1월 4일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의 한 자동화 생산 현장에서 로봇팔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민영기업이 6년 연속 자국 대외무역 최대 경영주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민영기업은 '세 가지 최초'를 달성했다.

첫째, 수출입 실적이 있는 민영기업의 수가 60만9천 개로 처음으로 60만 개를 넘어 대외무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둘째, 민영기업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입은 12.6% 증가해 처음으로 중국 최대 하이테크 수출입 주체로 이름을 올렸다. 동종 제품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포인트 늘어난 48.5%를 기록했다. 셋째, 민영기업이 중국 소비재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 51.3%를 차지했다. 그중 생활용품, 과일 등 비중이 60%를 초과했다.

지난해 중국의 주요 대외무역 경영 주체인 민영, 외자, 국유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연간 수출입 실적에 있는 기업은 약 70만 개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외무역 '주력군'인 민영기업의 2024년 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한 24조3천300억 위안(약 4천793조10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5%로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은 12조8천억 위안(2천521조6천억원)으로 전년 보다 1.5% 늘었다.

한편 중국 국유기업은 경제와 시장의 '안전장치' 역할을 잘 수행해 연간 수출입 6조6천100억 위안(1천302조1천71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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