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아동의학센터가 연구 제작한 소아과 의학 파운데이션 모델 '푸탕(福棠)·바이촨(百川)'이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경제기술개발구 지역 병원, 허베이(河北)성의 150여 개 현급 병원에 배치된다. 이는 인공지능(AI) 소아과 의사의 임상 응용에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신화통신)
해당 AI 소아과 파운데이션 모델은 아동의 흔한 질병 및 난치병에 대한 입체적인 지식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근거 기반 치료'를 통해 환아에게 과학적이고 개인화된 진료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300명 이상의 베이징 아동병원 유명 소아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과 수십 년간의 고품질 병력 데이터를 통합했다.
니신(倪鑫) 국가아동의학센터장이자 베이징아동병원장은 '푸탕·바이촨' AI 소아과 의사의 기초∙전문가 두 가지 버전 응용 프로그램이 국가 지역 의료센터, 소아과 의료 연합, 현급 3급 병원, 지역 병원 등 다양한 시범 장소에서 클라우드 또는 현지화 배치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의사+AI 의사' 협업으로 전국 소아과 진료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소아과 의사 전문가 버전은 이미 지난달 13일 베이징아동병원에 도입돼 'AI 소아과 의사+다학 전문의'라는 다학 협진 모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AI 소아과 의사는 한 달여간 10여 차례의 희귀·난치병 다학 협진 진료 및 소아과 병동에 투입됐으며 진료 결과는 베이징아동병원 전문의 진료 결과와 95%의 일치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