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기준치 157배 초과"…해외직구 어린이 청바지서 유해 물질 검출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0.03 금요일
서울 21˚C
부산 16˚C
대구 18˚C
인천 22˚C
광주 19˚C
대전 21˚C
울산 17˚C
흐림 강릉 21˚C
제주 26˚C
생활경제

"기준치 157배 초과"…해외직구 어린이 청바지서 유해 물질 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은서 수습기자
2025-03-28 13:37:07

서울시, 해외직구 플랫폼 어린이용 제품 41종 검사

쌓여있는 직구 물품 사진연합뉴스
쌓여있는 직구 물품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는 해외직구 플랫폼(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섬유 제품·완구 41종을 검사한 결과, 어린이 청바지에서 국내 기준치를 157배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아 청바지의 고무 단추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 기준치 157.4배를 초과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남아 청바지 주머니 감과 여아 치마 원단에서는 각각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대비 1.2배, 1.02배 초과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피부나 점막을 침해하고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아용 섬유 제품에서는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유아 블라우스의 브로치에서는 납이 기준치 대비 1.7배, 카드뮴은 기준치 대비 1.8배를 초과했다.

이외에도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여아 치마, 원단의 산성도(pH) 수치가 높아 피부 자극성이 있는 유아 레깅스 등 위험한 제품들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완구 품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증권
KB국민은행_1
롯데카드
국민카드
롯데케미칼
부영그룹
다올투자증권
한화
sk
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나카드
KB국민은행_3
농협
KB국민은행_2
신한라이프
하이닉스
한국증권금융
키움증권
HD한국조선해양
기업은행
한화
신한라이프
농협
LG
삼성증권
신한금융지주
삼성화재
포스코
부광약품
쿠팡
LG
하나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빙그레
동아쏘시오홀딩스
kb캐피탈
KB국민은행_4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