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요일
흐림 서울 27˚C
맑음 부산 27˚C
맑음 대구 31˚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8˚C
흐림 제주 27˚C
이슈

[현장]탄핵 선고에도 고요한 국회의사당 앞...경찰, 경비 태세 유지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수습기자
2025-04-04 15:33:38
4일 10시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회의사당 앞을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 정문 앞 주변 인도는 바리케이드로 막혀 이용이 불가능했다 사진방예준 기자
4일 10시 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회의사당 앞을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 정문 앞 주변 인도는 바리케이드로 막혀 이용이 불가능했다. [사진=방예준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당시, 국회의사당 주변은 고요했지만 경찰과 소방 등 비상 대응 인력은 긴장 속에 현장을 지켰다.
 

경찰은 이날 0시, 전국에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여의도에는 20여 개 부대, 1500여 명이 배치됐다.
 

탄핵 선고를 한 시간 앞둔 오전 10시경 국회의사당 주변은 조용했다. 대부분의 집회 참여자들이 종로와 용산에 집중되면서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별다른 집회가 열리지 않았다.


국회 정문 왼쪽 수소 충전소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인원 배치와 사태 발생 시 대처 전략 등의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방예준 기자
국회 정문 왼쪽 수소 충전소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인원 배치와 사태 발생 시 대처 전략 등의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방예준 기자]
 

다만 경비 태세와 돌발 상황 대응은 철저히 준비됐다. 경찰은 버스와 바리케이드를 이용해 국회 정문 주변 출입을 통제했다. 국회의사당 옆과 뒤편 인도에도 경찰 인력이 배치돼 경계를 유지했다.
 

정문 왼쪽의 국회 수소 충전소 앞에는 소방대원들이 모여 화재 예방과 유사시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회 주변 여야당 각 당사 앞에도 집회 인원 없이 경찰 인력만 배치돼 상황을 주시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이후에도 국회는 여전히 고요했다. 다만 탄핵이 선고되자 주변 경찰들은 분주하게 각자의 자리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탄핵 판결 이후 집회 참여자들이 국회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경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로 대통령 직위를 잃게 됐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_3
우리은행_1
대신
e편한세상
빙그레
NH농협
LG
NH투자증
kb_5
동아쏘시오홀딩스
kb_2
쿠팡
DB그룹
KB_1
하나증권
kb_3
KB
삼성증권
농협
롯데카드
kb
신한라이프
셀트론
메리츠증권
kb증권
KB국민은행_1
LG
이마트_데일리동방
CJ
한국투자증권
sk네트웍스
KB국민은행_2
벤포벨
KB손해보험
롯데건설
SK
하나금융그룹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_4
삼성
kb_4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카드
sk
LG생활건강
위메이드
우리은행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