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이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을 확대 시행하면서 단계적 진전과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1억2천만 명(연인원) 이상이 실질적인 보조금 혜택을 누렸다. 이를 통해 창출된 판매액은 7천200억 위안(약 141조8천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전역의 자동차 이구환신 규모는 270만5천 대, 12종 가전은 4천746만6천 대에 달했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상품, 홈퍼니싱∙주방∙위생, 전기자전거 분야는 각각 3천661만 대, 3천712만3천 개, 420만 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