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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부분별로 구워먹자"…이마트, 업계 첫 닭고기 전문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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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닭도 부분별로 구워먹자"…이마트, 업계 첫 닭고기 전문존 선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5-07 10:02:52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모습 사진이마트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모습 [사진=이마트]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매대를 선보였다. 기존 브랜드 별로 진열하는 방식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게 구이용 닭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구이용 닭고기는 일반 생닭과 달리 간이 돼 있도록 염지를 하거나,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정 크기와 바른 모양으로 자르는 등 먹기 좋게 상품화했다.
 
이마트가 기존 닭고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백숙이나 볶음탕 위주로 계육을 찾던 것에서 점차 구이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지난해 이마트 계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신장했다. 다리살과 북채는 각각 49%, 10% 신장하는 등 부분육 매출이 14% 늘며 전체 계육 매출 신장율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백숙 등으로 많이 활용하는 통마리 형태의 생닭은 오히려 매출이 5% 줄었다.
 
그 결과 전체 생닭 중 부분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1.4% 수준에서 지난해 46.1%로 늘었고, 올해는 50.2%로 절반을 넘어섰다.
 
신동훈 이마트 계육바이어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설비 자동화에 일부 수작업까지 더 했지만 통합매입을 통한 물량 확대 등으로 가격은 오히려 10% 가량 낮췄”며 “물가부담은 줄이면서도 다양한 구이용 육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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