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대출 한도 설정 인증 강화 조치 진행 중"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 [사진=BC카드] [이코노믹데일리] BC카드에서 자사 직원이 현금 서비스 대출 한도를 임의로 늘려 16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BC카드가 지난 15일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한도 조정 업무를 맡은 자사 직원이 현금 서비스 대출 한도를 늘려 16억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을 발견했다. 사고 사실 확인 이후 BC카드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를 마쳤으며 한도 설정과 관련해 인증 강화 조치를 진행 중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수 조사 결과 유사한 사례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방예준 기자 guga505@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금융감독원 #부당대출 #BC카드 #현금서비스 관련기사 금감원, 취약 보험사 관리 강화 추진 금감원 "71개 금융사 '책무구조도' 미비점 발견…보완 必" 금감원·금보원,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