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요일
흐림 서울 25˚C
맑음 부산 23˚C
안개 대구 23˚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7˚C
맑음 제주 27˚C
건설

전세사기 피해자 3만명 넘었다...860명 추가 인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6-01 17:01:05

5월 전체회의 3차례 열어 1926건 심의

정부, 피해주택 매입 후 피해자 주거지원 활용 중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명을 넘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세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총 1926건을 심의해 860건이 가결됐다.

부결된 10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며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유로 피해 인정이 되지 않았다. 남은 196건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기각됐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총 3만400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확정됐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한 후 피해자들의 주거 지원에 활용 중이다.

앞서 LH는 지난달 21일 기준 총 1만1733건의 피해주택 매입 요청을 심사에 대해 4천156건을 매입 가능으로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까지 매입한 주택은 669가구다.

이 중 지난해 개정된 전세 사기 피해자법에 따라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지만 사용 승인이나 용도 변경이 가능한 28가구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반건축물도 양성화 심의를 거쳐 매입하게 된 최초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지자체에 유사 사례를 파악한 뒤 폭넓은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
위메이드
삼성
하나금융그룹
NH투자증
이마트_데일리동방
sk
쿠팡
kb_3
LG
kb
KB국민은행_4
우리은행_1
신한라이프
kb증권
셀트론
넷마블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KB
우리은행_2
롯데카드
롯데건설
kb_4
삼성증권
NH농협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_1
동아쏘시오홀딩스
kb_5
농협
SK하이닉스
CJ
LG
KB국민은행_2
빙그레
KB손해보험
kb_2
여신금융협회
e편한세상
KB_1
sk네트웍스
우리카드
DB그룹
하나증권
KB국민은행_3
대신
LG생활건강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