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따르면 일 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노동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립은둔청년 중에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찾아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주요 기업의 모집 일정을 공유하고 이력서 작성, 면접 등 준비를 도왔다.
현재 3명이 지난달과 이달 초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인턴형으로 일하는 중이다. 청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비롯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21곳도 일 경험 운영 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A(24)씨는 이달 초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 ‘어시스턴트’ 직함을 받았다. 4년간 고립 생활을 했다는 그에게 일 경험은 도전이다.
A씨는 “한글이나 엑셀 등 문서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배우고 있다”며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기에 센터 직원, 센터 이용하는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과 행정 업무가 무엇인지 익히는 중이다”고 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돕는다.
인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취업특강과 심리상담 등을 매달 1~4회 진행한다. 여기에 자립 지원 아카데미와 기업탐방,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면접 준비나 자기소개서 쓰기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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