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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멈추지 않는 챗GPT 신드롬…이용자·매출 '폭발적 성장' 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8-05 08:34:15

챗GPT, 주간 이용자 7억 돌파…연 매출 200억 달러 '눈앞'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가 7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용자 폭증에 힘입어 오픈AI의 올해 연간 매출 역시 200억 달러(약 27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AI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오픈AI는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주간 이용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무료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제품군을 합산한 것이다. 하루 평균 사용자 쿼리(질의) 수도 30억건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챗GPT의 가파른 성장은 기업과 교육 기관의 적극적인 AI 도입에 힘입은 바 크다. 실제 유료 비즈니스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300만명에서 현재 500만명으로 두 달 새 20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이러한 이용자 증가는 곧바로 매출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의 올해 연간 매출이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연간 반복 매출(ARR)인 약 55억 달러에서 1년 만에 4배 가까이 폭증하는 셈이다. 오픈AI의 ARR은 이미 지난 6월 130억 달러(약 18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기존 전망치를 연이어 상회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닉 털리 오픈AI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매일 사람들이 더 어려운 문제를 배우고 창작하고 해결하고 있다”며 챗GPT의 광범위한 활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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