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4˚C
구름 인천 1˚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3˚C
흐림 강릉 1˚C
흐림 제주 9˚C
산업

현대차-GM, 차량 5종 공동 개발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8-07 12:12:51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개발 전망

차량 플랫폼 공유·브랜드 정체성 부합 내외장 개

더 뉴 아이오닉 6 사진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사진=현대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공동 개발할 첫 5개 차량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 9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업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소형 픽업·소형 승용·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4종에 더해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전망이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 판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기업은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한다.

현대차와 GM은 오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할 수도 있다.

또한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
KB국민은행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
NH
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삼성화재
경주시
한국투자증권
한화
포스코
롯데캐슬
DB손해보험
kb금융그룹
교촌
db
씨티
SC제일은행
스마일게이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