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은 금융소비자가 장기간 잊고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과 보험금, 투자자예탁금, 신탁, 카드포인트 등이다. 6월 말 기준 18조4000억원으로 2021년 말(15조9000억원)부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이 참여해 개별 안내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금융회사들은 영업점과 홈페이지, SNS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고객에게 이메일·문자·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숨은 금융자산 조회는 간단하다.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에서 '내계좌 통합조회 및 관리'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카운트인포'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금융권 휴면 금융자산과 대부분의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 100만원 이하 예·적금과 투자자예탁금, 신탁은 즉시 환급도 가능하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사용 카드포인트 조회와 현금화도 할 수 있다. 다만 미청구 보험금이나 명의개서하지 않은 실물주권 배당금 등은 '업권별 계좌 조회 및 관리'에서 개별 조회해야 한다.
다만 캠페인 과정에서 △신분증·계좌비밀번호 요구 △환급 수수료 명목 금전 이체 요구 △인터넷주소(URL) 제공 등은 없으므로 이런 요구를 받으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적금과 보험금은 만기 이후 적용금리가 점차 감소하다가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며 "재투자 수익을 상실하고 횡령 등 금융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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