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카페쇼에 따르면 ‘비욘드’는 △Better Community(새로운 연결) △Everyday Wellness(일상 속 건강) △Your Moment(개인화된 경험) △Original Local(로컬 가치) △Nature Forward(지속가능성) △Digital Touch(기술 혁신)를 뜻한다.
이는 커피 산업이 감정·로컬·기술의 융합을 통해 확장되는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 카페는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이자, 개인의 감정 회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카페인·식물성 원료 등 ‘웰니스 메뉴’와 감정 맞춤형 공간이 늘고, 로컬 재료를 활용한 ‘로코노미(Local+Economy)’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 친화적 운영과 AI 기반 맞춤 서비스 등 지속가능성과 감성 기술이 결합하며 산업 경쟁의 핵심이 ‘맛’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비욘드는 사람·기술·자연이 함께 공명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상징한다”며 “2026년 커피 시장은 관계와 감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서울카페쇼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40개국 6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차세대 커피 산업의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