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요일
맑음 서울 10˚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12˚C
구름 광주 9˚C
흐림 대전 8˚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9˚C
맑음 제주 14˚C
생활경제

컬리, 3분기 영업익 61억원…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11-11 17:27:40
컬리 3분기 경영 실적 요약표 사진컬리
컬리 3분기 경영 실적 요약표 [사진=컬리]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올 들어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을 거두면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컬리는 “올해 3분기 호실적 배경은 주력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구조 다각화 효과”라며 “휴가철 등 비수기에 속하는 계절적 특성에도 시즌 상품 발굴 등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강화로 거래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식품 부문 거래액은 7.7% 증가했다. 뷰티컬리에서도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화장품 수요가 이어졌고, 네이버와 함께 지난 9월 론칭한 컬리N마트도 성장에 기여했다.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통합물류) 등이 포함된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45.7% 증가했다.
 
컬리는 샛별배송 권역을 지난달 전주와 완주, 익산 등으로 확대한 만큼 4분기 추가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 활성화와 안착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
삼성화재
롯데캐슬
db
DB손해보험
SC제일은행
하이닉스
신한은행
씨티
포스코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카카오
신한투자증권
경주시
한화
우리은행
kb금융그룹
교촌
삼성전자
신한금융지주
KB국민은행
하나금융그룹
삼성증권
스마일게이트
NH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