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소비자 교육 및 정보 접근에 불편함을 겪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도서지역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며 장봉도를 직접 방문해 섬 주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지리적 매년 2회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평초등학교와 지역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봉도에서는 장봉경로당을 비롯한 북도면 내 5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최근 급증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와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고령층에게 취약한 범죄 유형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북도면 장봉출장소와 보건소 등 주민 이용 시설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홍보물이 비치해 언제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은 대면 상담이나 교육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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