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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한화 건설부문, 전국 현장에 '겨울간식차' 띄운다…동절기 근로자 격려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23 09:58:04

호빵·어묵과 함께 겨울철 안전 메시지 전달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운데가 건설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겨울간식차’의 호빵과 어묵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운데)가 건설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겨울간식차’의 호빵과 어묵을 즐기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철 한파 속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어묵으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식차에는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도 담겼다.
 
간식차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현장별로 순차 운영된다. 이달 22일에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에서 간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보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보강하는 등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한랭질환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시즌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감성 안전활동을 병행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인 강석규 한국콘크리트산업㈜ 차장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며 “간식차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김상호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 사업단장은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는 근로자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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