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열고 나눔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인라이플은 지난 23일 서울 사무소에서 ‘송년 맞이 따뜻한 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년회를 대신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을 이웃과 나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의류와 생활용품 및 잡화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200여 점의 물품이 출품됐다. 임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자원 순환에 동참했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발생한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소외 계층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인라이플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내에 건전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송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이플은 오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틸리티 서비스 그룹사인 모비소프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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