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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0.4…전국 회복세 뚜렷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1-08 13:59:06

분양가 전망은 상승·미분양 우려는 완화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새해 들어 분양시장이 서서히 온기를 되찾고 있다. 공급 부족과 전세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전국 아파트 분양 심리가 일제히 개선되는 모습이다. 여전히 기준선에는 못 미치지만, ‘더 나빠질 것’이라는 불안은 상당 부분 누그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0.4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4.1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한 달 새 22.1p 오른 89.2를 기록했다. 서울은 97.1로 기준선(100)에 바짝 다가섰고 경기도는 88.2, 인천은 82.1로 각각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인천은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지던 하락 흐름을 멈추고 최근 주택가격 지수가 반등한 영향이 분양 기대감 회복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등 흐름은 비수도권에서도 확산됐다. 광주(71.4), 경남(85.7), 제주(68.8), 대구(88.5) 등 주요 지역의 전망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전국 모든 지역이 여전히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추가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완화됐다는 게 주산연의 평가다.
 
분양 관련 세부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4.3으로 전월 대비 12.7p 상승했고 분양물량 전망지수도 92.2로 7.8p 올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6.9로 4.7p 하락하며 미분양 부담이 점차 줄어들 것이란 기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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