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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개인주주 간담회 열고 인적분할 배경·주주환원 방안 설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1-22 11:11:58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

자사주 445만주 소각·주당 1000원 배당 재확인

한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한화가 최근 결의한 인적분할의 배경과 향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직접 설명하며 개인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복합기업 구조로 인한 시장 할인 요인을 해소하고 사업별 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고 인적분할의 목적과 향후 기업 비전, 주주환원 정책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인 투자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인적분할과 관련해 개인 주주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는 인적분할의 핵심 목표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제시했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하고 각 사업군에 맞춘 전략과 투자 최적화를 통해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한상윤 ㈜한화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 구조로 인해 자회사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 며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의 기업가치가 보다 명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화는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자사주 445만주 전량 소각과 보통주 기준 최소 주당 배당금(DPS) 1000원 설정 등 인적분할 발표 당시 제시한 환원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자회사 성장 상황과 재무 여건을 고려해 추가적인 배당 확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인적분할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지주회사 할인 요인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인적분할 발표 당일 ㈜한화 주가는 25% 이상 급등하며 사업 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간담회 질의응답에서도 주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한 주주는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높이 평가하며 추가 환원 정책 가능성을 질의했고 회사 측은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검토 시 공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지속적인 주주 소통을 통해 시장에서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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