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하이블럭스(“이하 하이블럭스”)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은 만화콘텐츠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해 체결됐다. 또한,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연계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하이블럭스 이요섭 대표는 “당사가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앱 ‘하블’ 내 NFT 마켓플레이스(가상자산 사업자 획득 후 런칭예정)에서도 진흥원이 보유 중인 선별된 만화IP와 각종 디지털 콘텐츠 IP를 NFT작품으로 재탄생시켜 글로벌 유저들에게 NFT작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홍보 및 거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블은 현재 170여개국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만화가들에게는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한 새로운 판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흥원과 하이블럭스는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홍보 마케팅과 만화IP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만화가 및 관련 기업 네트워크 협력, 공동진행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해 나갈 것이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한국웹툰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이어 만화계, 중앙정부, 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