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섭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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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건강·실속·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출시
동원F&B가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인다. 15일 동원F&B는 활용도 높은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치액, 건강요리유, 고체 육수,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90g*9캔), 동원 참치액(240g), 동원 참기름(75ml*2병), 동원 건강요리유(480ml*2개)로 구성된 ‘동원프리미엄 60호’가 있다. 동원F&B는 멸균팩 재활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백판지(Aseptic Pack Recycled)를 선물세트 내부의 지함에 적용했다. 멸균팩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식품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종이와 알루미늄 등 여러 복합 소재로 구성돼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동원F&B는 멸균팩 재활용지를 활용한 선물세트 7종을 우선 선보이고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Recycling Plastic)’ 선물세트와 ‘올 페이퍼 패키지(all-paper package)’ 선물세트도 지속 운영한다.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생산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플라스틱 받침과 부직포 가방 등을 모두 종이로 대체한 ‘올 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 역시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꼽힌다. 참기름 참치캔 ‘동원맛참’과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로 구성된 ‘튜나리챔 1호’도 신규 운영한다. ‘동원맛참’은 고소한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은 제품이며,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과 지방을 동시에 낮춘 고급 캔햄 제품이다. 간편 조리 및 저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고급 원초인 감태김, 초사리김으로 구성된 ‘감태김M1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이 담긴 ‘마이플랜트 G9호’ 등 이색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이상 명절 선물세트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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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대표 출판기념회 성황…이낙연·이준석·금태섭 등 참석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유호정 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각각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들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양향자 대표 ‘퍼스트 무버, 한국의 희망’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양당 기득권 구조 타파’와 ‘연대’를 강조했다. 민주당 탈당과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는 “양항자의 정치는 허망하고 공허하고 비어있는 ‘허업(虛業)’이 아닌 알맹이가 있는 ‘실업(實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지대와 관련 “양당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 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주저앉겠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우리가 다 모였다”면서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내는데 양향자의 도전의식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양향자 의원의 모든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진 과학기술이나 미래에 대한 동질성만으로도 저희는 이미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동지의 자격을 넘어섰다”며 “이자리에서 ‘한국의희망’ 당명에 걸맞는 희망과 미래를 양향자 의원님과 같이 그려나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분노의 정치를 넘어서 존중의 정치, 다양한 의견을 서로 존중하고 진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할 때가 됐다”며 “이 자리는 단순히 책 출간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서로 돕고 때로는 경쟁하고 의견이 다를 때는 치열하게 토론과 논쟁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찾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퍼스트 무버인 양향자 의원을 앞세우고 저희도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이날 양 대표는 출파기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 금태섭 대표와 얼마든지 말씀을 나눌 거고, 연대와 공생을 통해 일할 것”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가진 가치와 철학과 비전이 저희와 맞는 부분이 완벽하게 확인되면 함께 할 것이며 이 전 총리, 금 대표와도 함께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가칭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아 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아직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을 공식화하지는 않은 상태라 '제3지대 빅텐트'를 둘러싼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24-01-10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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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유한양행이 매년 개최하는 ‘유한 경매&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4713만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한다. 4일 유한양행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으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그 결과,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4713만원의 역대 최대 수익금이 모였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들은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5: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