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관IT온라인부
seon@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엔씨소프트, 가정의 달 맞아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블레이드&소울 2'에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비스 중인 게임 3종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5월 8일까지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날 선물 상자'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시련 던전 '어린이날 선물 상자'를 이용하면 제한시간 5분 안에 던전에 등장한 상자를 열어 '어린이날 선물 상자 (이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상자 개봉 시 명예 코인, 변신/마법인형/성물 제작 코인,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소모품이 들어있는 '어린이날 기념 상자'를 우편으로 제공한다. '블레이드&소울' 이용자는 5월 14일까지 '오늘은 어른이날'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맞히면 '어른이날 종합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게임 내 공지를 통해 퀴즈를 확인하고, 정답을 쿠폰 번호로 등록하면 된다. 선물을 개봉하면 홍문수/수호수/광혼석/성흔석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4일까지 모든 퀴즈를 맞춘 이용자는 '어른이' 별호와 외형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2' 이용자는 5월 22일까지 '어른이날 출석부' 이벤트에 참여해 출석만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출석부를 확인하면 일자별로 '영약: 산삼', '전설 의상 주머니' 등 아이템을 획득한다. 6일, 12일, 18일 연속 출석을 달성하면 '전설 방어구 제작 비법서 조각'을 추가 보상으로 받는다. 21일 개근에 성공하면 '황금 두꺼비'를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10:57:36
-
-
-
안랩 MDS, 금융·반도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 확보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은 지난 1분기(2024년 1~3월)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이번 1분기에 반도체 기업, 대기업, 보험·캐피탈 등 금융사, 방산·원자재 등 제조 기업, 지자체·공사 등 공공기관, 건축·건설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능형 위협 대응 유관 사업에 공급됐다. 안랩은 "최근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및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최적화된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 MDS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파일 분석 완료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 실행을 보류하여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파일 실행 보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랩 MDS는 다양한 OS 환경의 샌드박스에서 파일을 실행하여 악성 행위를 탐지하는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이다. 윈도우 11, 리눅스 등 다양한 OS 환경의 분석 공간을 최대 150여개 이상 제공하며, HTTP/2 트래픽에서 파일 추출이 가능하고, 악성 문서파일(MS 오피스 및 한글 파일 등)에 대해 다양한 버전의 편집기를 사용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의 가상 분석환경을 우회 시도하는 Anti(안티)-VM 공격기법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피싱메일 탐지 기능을 메일 구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안랩은 보안 위협 동향과 고객의 소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안랩 MDS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이 지능형 보안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 MDS는 2023년 국내 최고 수준의 CPU 및 SSD를 사용한 신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안랩은 현재 국내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안랩 MDS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03 10:11:39
-
구글, 아이폰 기본 검색엔진 확보 위해 200억 달러 지급...반독점 소송에 궁지
글로벌 최대 검색엔진 사업자인 구글이 자사의 검색엔진을 아이폰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약 27조 5천억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된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구글은 앞서 2021년에도 애플에 180억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한 해 만에 지급액이 2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이 아이폰 시장에서 독점적인 검색엔진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출한 막대한 비용으로 평가된다.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구글 반독점 소송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이 삼성,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무선사업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며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게 하고, 경쟁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했다는 주장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2021년 구글이 PC와 모바일에서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되기 위해 제조사에 263억 달러를 사용했다는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애플과 구글은 2002년 아이폰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고, 이후 검색 광고로 얻은 수익을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계속해서 구글의 검색엔진을 기본 서비스로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광고 수익의 36%를 구글로부터 받아왔다. 빙 검색엔진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재판에서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이 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지만, 애플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는 구글과 애플의 독점적인 계약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해석된다. 미 법무부는 구글의 검색엔진에서의 지배력을 약화시키지 않으면, 구글이 이를 미래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에서도 시장을 장악하며 경쟁을 저해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해당 재판은 3일 양측의 최후 변론만을 남겨두고 있다. 향후 이르면 수주, 늦게는 수개월 안에 1심 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최근 반독점 문제로 애플, 아마존, 메타 등을 고소한 가운데 구글의 사례는 법적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구글에 사업부 해체를 주문할 가능성은 낮지만, 구글의 사업에 제한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09:08:47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광고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난 24일 출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5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무료한 일상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배우 박명훈이 '타곤'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광고 영상 속 박명훈은 현실 세계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나'를 연기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접속한 후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광고 영상 끝 부분에는 '무료한 일상은 그만!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광고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박명훈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 공개 외에도 넷마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초반 흥행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게임 내 '뱀 비늘 협곡 참여', '세력 임무 완료' 등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재련석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빛나는 재련석(3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이벤트로 총 24개의 영웅 소환권 조각을 지급한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2주차 이벤트는 △적대 세력 처치 도움△태양의 신전 참여△던전 클리어△세력전 기여△필드 보스 처치△연맹 출석 등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통합 영웅 소환권 7개와 축복의 기운 3개를 받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3 08:23:15
-
-
세븐틴, '마에스트로' 오케스트라 리믹스로 다시 태어나다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S.Coups,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신곡 '마에스트로'가 한층 고전적인 음악으로 다시 태어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3일 오후 1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Orchestra Remix)'를 깜짝 공개한다. 댄스 R&B 장르인 원곡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웅장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1일 공개된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2편 말미에 '마에스트로'의 기악곡 편곡 버전이 등장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리믹스 음원은 '고잉 세븐틴'에 삽입된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세븐틴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HOT 100,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세븐틴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활동과 더불어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FOLLOW' AGAIN'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2024-05-03 08:12:56
-
네이버 1분기 매출 2조 5천억원 돌파, 주요 사업 전반 성장세 이어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2조 5천261억원, 조정 EBITDA 5천810억원, 영업이익 4천3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19.0%, 17.4%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의 주요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의 1분기 실적 성장은 서치,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들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 개선과 성과형 광고 호조세, 신규 광고주 발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9천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플레이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 솔루션 신규 매출 발생, 크림(KREAM)의 성장, SODA 편입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7천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6조 7천억원을 기록하며, 특히 오프라인 결제액은 QR, MST 결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천5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결제액 5조 4천억원, 오프라인 결제액 8천1백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천4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4천58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일본의 엔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웹툰은 분기 EBITDA 확대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강화되었다. 클라우드 부문은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 솔루션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천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월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올해에도 주요 사업들의 지속 성장을 통해 매출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5-03 08:05: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