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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 개최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 개최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 230명을 초청해 맞춤형 머니&라이프 세미나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비금융 통합 솔루션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은퇴 설계와 라이프케어에 실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먼저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스마트한 챗GPT 활용법 △'내 연금이 월급이 된다' △강창희 대표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 등 은퇴 전후 손님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나더넥스트 브랜드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로,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했으며 당초 200명을 목표로 했던 모집에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이 중 최종 230명이 초청됐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웰컴 기프트가 제공돼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토스뱅크 모임통장,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 진행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궁합 테스트'는 총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자신의 소비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성향은 불꽃투자형, 초절약형, 분석계획형 등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른 맞춤형 소비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두 사람이 함께 테스트에 참여하면, 서로의 소비 성향을 확인하고 궁합 결과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소비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테스트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소비에 대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소비지원금이 랜덤으로 지급되며, 일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000원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N썸머 단과반' 모집 NH농협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금융교육특강인 'N썸머 단과반'을 신설해 7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N썸머 단과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폐의 역사'를 3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물물교환에서 오늘날 화폐에 이르기까지의 '화폐의 변천사' △세상을 바꾼 돈의 순간들 △디지털화폐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본 교육은 총 11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강원,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제주, 전남, 충남, 충북]에서 동시 진행한다. 모집 신청 및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銀, 보호아동 위한 그룹홈 환경개선에 6억원 지원 우리은행이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내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약정(G.우.주 프로젝트)'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사망·이혼 등 가정의 해체 △보호자의 방임과 학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심신에 상처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 가정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이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약 8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G.우.주 프로젝트'에 2028년까지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내 160개의 아동그룹홈 중 73개에 달하는 노후시설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쾌적한 보호 환경 구축 △안전한 보호 환경 구축을 목표로, 사업비를 활용해 보호 환경이 열악한 18개 시설을 우선 선별해 올해 안으로 환경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5-07-04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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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키퍼트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사랑의 김치나눔' 실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와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트리(대표 키퍼 최성양)가 손잡고 위기·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9일 위기·자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첫 사업으로 지난 16일 '청소년 자립시설 김치 담가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익산 지역 내 10여 개의 그룹홈과 위기 청소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직원들과 익산키퍼트리 회원(키퍼)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키퍼 운동' 통해 위기 청소년의 '대안 부모' 역할 자처 1985년부터 청소년 대안 교육 활동을 펼쳐온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가정 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0년경부터 '키퍼(Keeper) 운동'을 전개해왔다. 키퍼는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위기·자립 청소년을 친자식처럼 지키고 돌보겠다는 이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후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대안 부모' 역할을 자처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익산에서는 2019년부터 이 운동이 본격화돼 익산키퍼트리가 설립됐으며, 현재 800명이 넘는 시민이 대안 부모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키퍼트리는 키퍼 1명이 청소년 3~4명을 담당하며 정서적 교감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김치 나눔 넘어 '18-1 케어' 등 실질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익산키퍼트리는 김치 나눔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 18세에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퇴소 1년 전부터 집중적인 관심과 교육을 제공하는 '18-1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김치 나눔 봉사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키퍼트리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은 "익산에서 시작된 키퍼 운동은 광주키퍼트리 출범에 이어 서울키퍼트리 설립을 앞두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생명 살림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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