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0건
-
-
-
라이엇 게임즈, 12월 마카오에서 두 번째 TFT 글로벌 대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마카오에서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TFT)'의 두 번째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의 성공을 이어, 마카오에서 더욱 규모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3년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TFT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 '베이거스 오픈'은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000명 이상의 관중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경쟁을 펼쳤고, 개발자 패널과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카오 오픈 로고[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그래픽] 마카오 오픈 상금 배분[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이번에 열리는 마카오 오픈은 2024년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전략적 팀 전투 이스포츠의 핵심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회는 512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며, 최종 8명만이 결승전까지 진출해 '전략가의 벨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의 총상금은 미화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로, 우승자에게는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500만 원)가 수여된다. 상위 128명의 참가자에게는 성적에 따라 차등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티켓 가격은 참가자의 TFT 세트 12: 마법 아수라장의 티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챌린저 티어 선수들은 12월 4일에 미화 199불(한화 약 27만 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5일에는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티어 선수들이 미화 299불(한화 약 40만 원), 일반 참가자들은 6일에 미화 399불(한화 약 5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마카오 오픈은 글로벌 TFT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상금과 티어별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2024-09-04 17:55:00
-
-
-
2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스타벅스 반값 할인카드는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스타벅스가 음료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인데,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 기후 여파로 국제 커피원두 가격이 상승하면서 아메리카노 그란데, 벤티 사이즈와 원두 상품, 시럽·휘핑 등 음료 옵션 가격이 오른 가운데 스타벅스 할인율 50% 이상인 '반값 할인카드'를 알아보자. 17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할인율이 가장 높은 스타벅스 할인카드는 할인율 60%인 롯데 'LOCA LIKIT Eat'와 롯데 'LOCA LIKIT'이다. 롯데 'LOCA LIKIT Eat'는 스타벅스를 포함해 커피전문점 4곳에서 60% 할인을 제공한다. 음식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커피, 쇼핑멤버십 모두 60% 할인율을 적용해 식비 지출이 큰 사람에게 추천한다. 롯데 'LOCA LIKIT'은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되지만, 간편결제에 등록해 결제하면 60%로 할인율이 높아진다. 할인 한도 1위인 카드는 우리 'D4카드의정석Ⅱ'다. 스타벅스를 포함해 4개 커피 브랜드에서 55% 할인을 월 1만1000원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모임이 많아지는 11~12월 연말에는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한 달에 커피값을 최대 2만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으로, 대부분 스타벅스 할인카드의 할인 한도가 5000원 또는 1만원인 것과 다르게 할인 한도가 넉넉한 편이다. 20·40세대를 겨냥한 스타벅스 반값 카드들도 있는데 △삼성 '삼성카드 taptap O'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 등 총 3종은 모두 스타벅스 50%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삼성 '삼성카드 taptap O'는 스타벅스 50% 또는 여러 커피 브랜드 30% 할인 중 하나를 고를 수도 있다. 스타벅스도 30% 할인에 포함된다.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는 NH페이로 스타벅스 결제 시 추가로 1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도 간편결제 10%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해서 받을 수 있다. 혜택, 연회비, 실적 조건 등을 고려해 세 카드 모두 20대부터 40대의 신용카드 및 사회 초년생의 첫 신용카드로 인기가 높다. 연회비도 1만원 내고 전월실적도 30만원으로 무난한 편이다. 연회비가 1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인 하나 'JADE Classic'과 롯데 '롯데백화점 FLEX 카드'도 스타벅스 50%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 'JADE Classic'은 실용적인 바우처, 동반인 포함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등 혜택 덕분에 프리미엄 카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NH농협 'zgm.streaming카드'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만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사이렌오더를 비롯해 스트리밍, 쇼핑 멤버십, 온라인 간편결제에서 할인 혜택을 탑재했기 때문에 비대면 결제 및 온라인 결제가 잦은 사람에게 적절한 카드라 볼 수 있다. 현대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당월 3만원 이용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된다. 별 적립이 적용되지 않은 3만원 미만 누적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된다. KB국민 '톡톡 with카드'는 스타벅스 5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 교통 등 20·30세대의 주요 소비에서 할인된다.
2024-08-17 06:00:00
-
-
당근 '모임', 1년 만에 1500만 이용자 돌파... 동네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이코노믹데일리] 당근의 '모임' 서비스가 정식 오픈 1주년을 맞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31일 당근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모임 이용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방문 횟수는 12억 7천만 회에 달했다. 지난해 7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론칭한 모임 서비스는 3개월 만에 전국으로 확대됐다. 1년 동안 가입자 수는 20배, 모임 개설 수는 12배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당근 모임의 특징은 이용자의 절반이 2개 이상의 모임에서 활동 중이라는 점이다. 한 번이라도 모임에 참여한 사람 중 58%는 다른 모임 일정에도 참여했다. 이는 이웃 간 모임을 통한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면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기 모임 주제로는 운동(26%)이 가장 많았고, 동네친구(19%), 자기계발(1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7%), 서울시(17%), 경상남도(6%)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나이대와 성별 분포가 비교적 균등하다는 것이다. 30대(26%), 40대(25%), 50대(22%), 20대(19%) 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고, 남성(52.7%)과 여성(47.3%) 비율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동네'와 '관심사'라는 공통분모가 세대와 성별을 넘어 이용자들을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많은 이용자들이 동네 모임을 통해 이웃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활발히 교류하며 커뮤니티 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이웃 간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근은 모임 1주년을 기념해 최대 5만원의 당근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임 멤버들과 찍은 활동 인증샷을 '전국모임자랑'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15명을 추첨해 혜택을 제공한다.
2024-07-31 09:11:07
-
-
-
-
-
LG유플러스 '베터', 커뮤니티 기능 정식 오픈으로 이용자 소통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일상기록 플랫폼 '베터(Better)'가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하며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들이 함께 기록을 남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터는 사진과 1500자 이내의 글을 올릴 수 있는 SNS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달성하며 일상기록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시작된 커뮤니티 기능은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80여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되고 2천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앱 사용 패턴 변화다. 분석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앱 이용 시간이 8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전체 기록 중 약 16%가 커뮤니티를 통해 생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 하단 '커뮤니티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아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커뮤니티를 개설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 개설은 대표 이미지와 제목, 활동 목표, 리더 소개를 작성하고 참여 인원(3~300명)을 설정하는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식 커뮤니티 리더' 제도도 도입했다. 커뮤니티 기획 운영안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공식 리더에게는 앱 상단에 커뮤니티 노출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일정 인원 이상을 모집할 경우 소정의 오프라인 모임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발된 커뮤니티 리더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서비스 팀장은 "베터 커뮤니티는 '기록으로 연결되는 다정한 우리'라는 컨셉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기록으로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베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응원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베터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자사의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베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기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베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 사진과 글을 '#마일리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명), 에어팟3세대(3명), 커피 쿠폰(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커뮤니티 기능 정식 오픈과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베터 플랫폼의 활성화와 함께 이용자들의 일상 공유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베터가 단순한 기록 플랫폼을 넘어 이용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7-04 09:00:00
-
-
'IPO 재도전' 케이뱅크, 상장예비심사 신청…"혁신·상생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6조3078억원, 자기자본은 1조9183억원, 당기순이익은 507억원이다. 지난 2021년 당기순이익 225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2년 836억원, 지난해 128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 올 1분기에는 분기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최근 케이뱅크는 고객과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1100만명을 넘었고, 1분기 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25.7%,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29억원)보다 31.9% 늘어난 1357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7%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고,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0%로 업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ROE는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 CIR은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지난해 연중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연체율은 0.95%로 전 분기보다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케이뱅크는 2020년 8월 국내 최초로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또 2022년 인터넷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지난해 생활통장(수시입출금식 통장)과 모임통장을 출시하며 비대면 금융 혁신을 선도했다. 올해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낮은 금리로 고객들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테크 리딩(Tech-leading) 뱅크 △상생금융 실천 등 비전 달성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