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이 참여해 연말연시 모임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인기 가공식품과 제철 먹거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별별농부 수박식빵(2개입)'을 1만2000원대, '청도 감말랭이(400g)'를 8000원대, '요거시 제육볶음(4팩)'을 1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아울러 해남 꿀 고구마, 구룡포 햇과메기, 제주 조생 감귤 등 겨울 제철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11번가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소상공인의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기획전 운영과 할인 지원, 라이브 방송 연계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온라인 진출과 매출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사업 참여 협동조합 50곳 중 17곳이 11번가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존 참여 조합의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72% 증가했으며 모시촌협동조합(36%)과 온누리협동조합(30%)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11번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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