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 광명시 11번가 본사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구현을 목표로 전사 구성원들이 직군에 제한 없이 참여해 AI를 접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팀이 참여했으며 구성원 투표를 통해 최종 11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팀은 AI 기반 '신규 커머스 서비스', '기존 서비스 고도화', '업무 생산성·효율성 강화' 등을 주제로 현장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직접 시연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검색 단계에서 키워드 대신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상품을 찾아주는 '상황형 검색 서비스'를 제안한 '그냥 말해'팀이 차지했다. 고객이 검색창에 '방이 너무 추워', '냉장고가 텅 비었어'와 같이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문맥과 구매 이력, 취향 등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아이디어다.
11번가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적 시도들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실제 서비스 및 업무 환경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AI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플랫폼 혁신을 실현하려는 구성원들의 몰입이 돋보였던 자리"라며 "미래 AI 커머스 경쟁력의 밑거름이 될 기획들을 활용해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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