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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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진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컨셉으로 시즌전시를 운영 중이다. 최근 두 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선보였다. 전시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형 미디어아트·건축스쿨 등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진행된다. 시즌 전시 'RAEMIAN GREEN.ZIP'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공간을 구현했다. 래미안이 그리는 녹색(GREEN) 세상 주제의 전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로 조성된 공간이다. 그린 빌리지 옆에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포토존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모든 전시 요소는 환경에 대해 고객의 직접적인 실천과 소통을 추구한다. 신규 굿즈를 통해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 현장 폐자재인 갱폼 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안전·친환경·뷰티·헬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키트 4종의 래미안갤러리 굿즈 등을 개발해 방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트의 제목은 'EXPANSION'으로 래미안에서 삶의 경험 확장, 공간의 확장, 고객과 소통의 확장을 표현하는 영상이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고객이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 또한 운영하고 있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 또한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나만의 태양광 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말에는 필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나눔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과 래미안의 앞선 주거문화를 소개하고, 브랜드 체험 요소를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전시와 다양한 체험 행사 덕분에 래미안갤러리는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 유혜인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My Raemian Experience,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이라며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강의와 같은 콘텐츠들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1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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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8일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성과와 경영 전략 체계 등 주요 활동들이 상세히 담겼다. 거버넌스 분야에서 SM은 이사회 독립성 확보와 사외이사 비중 50% 유지,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사회 산하에 4개 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의 책임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올 2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약 190억 원어치를 소각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배출 최소화, 폐 현수막 업사이클링, FSC 인증 용지 사용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숲에 50종 이상의 수목과 초화류 1400본 이상을 식재해 '광야 숲'을 조성, 이로 인해 서울시 푸른 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 분야에서 SM은 인권경영 실천, 복리후생 강화, 임직원 소통 확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유니세프와 함께 '스마일 포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SM은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2년 6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같은 해 12월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장철혁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를 위해 거버넌스를 혁신했고,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며 "좋은 일터 조성, 인권 경영 강화, 공정 경쟁 및 지적재산 보호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수익창출과 기업, 주주가치를 높이고 사업 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SM의 IP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K-콘텐츠 사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과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방향성을 따르고 있다.
2024-06-28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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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혁신의 만남…'어반브레이크 2024', 7월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어반브레이크는 아트페어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아트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단순한 작품 판매 중심의 갤러리 참여는 배제한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 2024' 기자간담회에서 장원철 어반컴플렉스 대표는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어반브레이크 2024'는 시각 예술을 기반으로 테크,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예술과 기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며 주목받아 왔다. 올해는 'Crazy Experience'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오감 만족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 라이징 뮤직 스타 홍이삭의 협업 공연, 스트리트 댄스 아티스트 리아킴과 아티스트 OWA-7HO의 의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동물농장'을 AI 기술로 재해석한 전시, 김정기 작가의 작품 세계를 기념하는 특별전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어반브레이크 2024만의 특별한 전시인 국내 최대 규모의 베어브릭 컬렉션전에서는 희귀 컬렉션을 포함한 3000여 종 이상의 베어브릭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팝 컬처 스퀘어에서는 국내외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SG 아트 프로젝트 'Art for Tomorrow'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특별전이 개최되며, 세계적인 작가 Dulk와 영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통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떠그클럽, ASIWANT, 메타간지 등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공간과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이며, 스트리트 댄스 사이퍼, 라이브 그래피티 배틀 'The Wall Breaker' 등 다채로운 아트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2015년에 프랑스 최고 권위 명예 훈장 '레지옹도뇌르'를 수상한 존원(JONONE)은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스페셜 개인전, 홍이삭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과 전남 신안 그래피티예술섬(압해도)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주목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창조적 표현력을 선보이는 스페인의 예술가 DULK (Antonio Segura Dulk)도 환경특별전 'Dance with Animals'와 2.5m 대형조형물 라이브 페인팅 및 신안 그래피티예술섬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어반 팝 아티스트 Coté Escrivá △투명한 것에 대한 이미지를 탐구하는 VANCE △2011년생 영재 아티스트 Nicholas Blake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팝 아티스트 Psychrome △한국계 미국인 디지털 아티스트 Deekay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호주 아티스트 Janine Daddo △아이돌 출신의 한국 스트리트 아티스트 Minjeong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ZIWHA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ZIPSY △전통적인 이미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한국 아티스트 Regina Kim 등 각국의 실력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원철 대표는 "특별한 테마와 의미가 담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트 페스티벌의 시작을 보여줄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 작품과 퍼포먼스를 통해 오감 만족의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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