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28 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5˚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6˚C
맑음
강릉 4˚C
흐림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KT, 내달 초 차기 CEO 공모 착수…김영섭 대표 연임 '빨간불'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 착수한다. 당초 실적 개선을 이끈 김영섭 대표의 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최근 불거진 ‘소액결제 사태’ 책임론과 이사회와의 갈등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달 말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11월 초부터 차기 CEO 선임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임 절차는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내외 후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영섭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주가 상승과 구조 조정 등에서 성과를 내며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KT는 지난해 ‘대표이사 연임 우선심사 제도’를 폐지했기 때문에 김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히면 다른 후보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국정감사에서는 김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쏟아지며 책임론이 거세졌다. 내부 갈등 기류도 감지된다. 최근 KT 이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이 KT에 불리하게 체결됐다며 김 대표에게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진은 김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대형 법무법인을 통해 외부 감사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이사회는 CEO를 견제하기 위해 이사회 안건을 독자적으로 검토하는 ‘독립이사회’를 별도로 조직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 대표와 이사회 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고 있다.
2025-10-28 07:47: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DV가 이끄는 車 혁신,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R&D 가속
2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편리함에 숨은 보안 위험성
3
'역대 최강' LCK, 롤드컵 8강 점령…우승컵 탈환 청신호
4
[현장] SEDEX 2025, 삼성·하이닉스 나란히 HBM4 공개…AI 메모리 각축전
5
머스크 "삼성, 테슬라 AI6 이어 AI5 칩도 공동 생산"
6
네오플 노조, 넥슨 노조와 갈등 끝에 해산…게임업계 첫 파업 중단
7
[데스크 칼럼] '카카오 무죄'가 남긴 질문… 검찰의 칼끝은 무엇을 겨눴나
8
트래블 선두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소폭 ↓...KB국민카드, 60% 성장하며 3위 부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잔인한 금융'이라는 말 앞에서